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섬유패션산업 전문 비즈니스 교육과정 ‘텍스파(‘Tex+Fa)’ 원우기업탐방

섬유패션산업 전문 비즈니스 교육과정 ‘텍스파(‘Tex+Fa)’ 원우기업탐방

섬유패션산업 전문 비즈니스 교육과정 ‘텍스파(‘Tex+Fa)’ 원우기업탐방

2022. 2. 6.

섬유패션산업 전문 비즈니스 교육과정 ‘텍스파(‘Tex+Fa)’ 원우기업탐방

섬유패션산업 전문 비즈니스 교육과정 ‘텍스파(‘Tex+Fa)’ 원우기업탐방

“섬유패션업계 미래시장의 주역, ‘강소기업’을 만나다”

성장 견인하는 ‘Tex+Fa’, 스트림 망라 업계 네트워킹 구심점

‘규모의 경제’ 지나 시장 관통 핵심 키워드는 ‘친환경·상생발전’

“정보교류 등 유·무형 도움 받아 주변에 적극 권유” 입모아

지난 2011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15기의 졸업생을 배출한 섬유패션산업의 전문 비즈니스 교육과정 텍스파(Tex+Fa)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들의 성장과 함께하며 주목받고 있다.

작지만 경쟁력 있는 전문기업들의 참여가 늘고 있는 가운데 텍스파(Tex+Fa)는 국내 섬유패션업계 유일한 전문 비즈니스 스쿨로서 성장 동력을 공급하는 엔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.


디흄 임지성 부사장 (14기)

지난 2001년부터 부자재로 사업을 시작한 디흄은 최근 친환경 제품 개발업체로 거듭나고 있다. 그 대표적 아이템이 기존 실리카겔 제품과 다른 친환경 종이 제습제다.

10여년 전 첫 개발 이후 지속적인 성능 업그레이드로 최근에는 의류업계 뿐 아니라 식품, 가전업계에서도 납품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.

임 부사장은 “처음부터 종이 제습제가 승승장구를 했던 것은 아니다. 초창기 제품은 흡착한 습기가 밖으로 빠져나와 옷에 퍼지는 바람에 상당한 금액의 손해배상을 해줘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다”고 밝혔다.

이 같은 실패를 발판으로 여러 차례의 수정, 보완 작업을 걸쳐 이제는 명실공히 자타가 인정하는 독자적인 친환경 제습제를 내놓게 된 것.

임 부사장은 “친환경 종이 제습제에 주력하다 보니 생각보다 제습제 시장 규모가 크다는 걸 깨달았다”고 밝혔다. 일반인들에겐 생소하지만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 LED 신호등에도 제습제가 들어간다. 관련 전문업체인 뉴라인텍에 종이 제습제를 공급하고 있으며, 도시바 노트북, 국내 대표 김 생산업체 등과도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.

보다 적극적인 사업 전개를 위해 올해 종이 제습제 전문브랜드 ‘디흄(dehum)’을 개발, 남양주시 화도읍에 자체 공장도 갖추었다. 내년에 디흄코리아로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.

이 회사는 친환경 제습제 외에 특수부자재, 생활용품류를 주 아이템으로 하고 있다. 재고로 쌓여 있던 일명 지지미(시어서커) 원단에 퍼플색을 입혀 개발해 내놓은 샤워타올은 마켓컬리에서 비식품 분야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다.

임 부사장은 “재고 원단을 활용해 재생시키는 것도 환경보호라 생각해 만들었다. 기존과 다른 까실한 촉감에 퍼플 색을 입힌 게 의외의 큰 호응을 얻었다”고 밝혔다.

임 부사장은 “중간 중간 어려운 고비가 많았는데 우연찮게 참가하게 된 텍스파(Tex+Fa) 교육과정을 통해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.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 텍스파 원우들이 친환경 제품은 미래가 밝으니 포기하지 말고 계속 해보라고 격려해 주신 것도 큰 힘이 되었다”고 말했다.


Tag#텍스파#Tex+Fa#한국섬유산업연합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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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지현 기자

출처 : 한국섬유신문(http://www.ktnews.com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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